수도권의 한 창고에 고급 외제차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시골의 비닐하우스에도 억대 '슈퍼카'가 세워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들의 차량에서는 현금 뭉치가 다발로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100대가 넘는 외제 차를 대포차로 유통한 일당이 차량과 돈을 숨겨놓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여료 부담에 시달리는 리스 차량 이용자를 주로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며칠만 빌려주면 목돈을 주겠다고 속여 차량을 받아 그대로 잠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돈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이름만 빌려주면 리스 비용에 웃돈까지 주겠다고 꾀였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회수를 막으려 핸들에 잠금장치를 달고, 항의하는 사람에는 폭행까지 일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익으로만 40억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돈을 받고 차량을 빌려주는 행위는 불법이고 대포차 유통의 빌미도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박광렬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241527261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